안녕하세요. 앞전에는 토탈워 삼국지 초반 플레이 리뷰를 올렸는데요. 드디어 오늘 유비 캠페인 엔딩을 봤습니다. 엔딩을 보는데 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게임은 너무 재미있었으나 필자가 시간이 없어 게임을 조금씩밖에 못하다가 오늘에서야 천하통일을 했습니다. 플레이 시간을 보니 30시간 조금 더 걸렸는데 필자는 토탈워를 처음 해보는 생 초보인 데다가 컴퓨터를 켜놓고 딴짓을 한시간이 많아 보통의 엔딩까지의 플레이 시간은 이십몇 시간 정도 일 것 같습니다.
처음에 관우를 태수를 시켜주면 부대하나를 더 움직일 수 있단 걸 몰라 부대 하나로만 한 참을 플레이했었네요... 태수는 한참 동안 없이 플레이 했었습니다... 그렁게 부대 하나로 겨우 땅 조금 넓혀났더니 이게 웬일! 여포가 저희 땅으로 온 겁니다. 얼른 모집했는데 이번엔 돈이 없어 부대로 만드는데 까지 오래 걸렸었습니다. 막상 부대로 만드니 그렇게 든든하더군요.
여포를 영입 후에 세력이 금방 크기 시작했습니다. 스토리를 따라 플레이하다 보니 제갈량과 손인도 얻고 허저가 우리 땅으로와 영입했는데 레전드 장수들이 모이니 무서울 게 없더군요.
원소랑 공손찬을 잡고 세력 지도를 찍어 봤습니다. 위, 오, 촉 스토리를 따라 세 나라가 황제로 등극했는데 나중에는 유표가 세력이 커지더니 초국을 하나 더 만들더군요. 하지만 손책한테 밀려 오국의 속국이 되는 초국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태수 하나 딸랑있던 유비 세력이 어느새 이렇게 짱짱해졌습니다. 원소를 정리 후 왼쪽 마등쪽으로 치고 나갔는데 조조가 먼저 전쟁을 걸어오더군요. 얼른 마등을 속국으로 만들고 다음에는 조조를 쳤습니다.
땅이 몇 개 안 남은 상태에서 가지고 있던 장수들이 필자의 유비 군단에게 자꾸 지니깐 알아서 투항을 해오는 조조였습니다. 가지고 있던 장수들 또한 빵빵했는데 전부 넘어오니 벌리던 돈이 많이 줄더군요. 약간의 내정 정리 후 이번에는 손책을 치기 시작합니다. 땅 개수로만 보면 필자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는데 필자는 속국이 훨씬 많았고 가지고 있는 도시들의 크기 자체가 달라 상대가 안되던 손책이었습니다.
손책도 마찬가지로 땅을 절반 정도 빼앗고 가지고 있던 병력들이 필자의 병력들에게 몇 번 패하니 알아서 항복을 해옵니다. 그러고 턴이 끝나니 엔딩!
필자는 땅을 전부 다 먹거나 속국을 포함해서 전부다 점령을 해야만 끝나는 줄 알았는데 손책의 오나라가 항복하니 엔딩이 뜨더군요. 아직 엔딩 조건은 잘 모르겠습니다. 오나라가 항복하면서 땅의 개수가 많이 늘어 천하통일이 된 건지 스토리상 위나라와 오나라를 점령해 천하통일된 건지는... 자세히 아시는 분이 계시 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마지막 후기로는 토탈워 삼국지는 제가해본 전략시뮬게임 중 스타크레프트 다음으로 최고로 재미있게 한 게임이며 내정쪽에서는 코에이 삼국지가 더 괜찮을지는 몰라도 토탈워라는 게임은 원래가 전투가 위주인 게임이라 전투의 재미만큼은 확실한 게임이였습니다. 이제 1회차 연의 모드깼으니 다음에는 정사모드로 한번 더 플레이 해봐야 겠습니다. 난이도는 이제 보통으로 해도 되겠죠??ㅋㅋ 이상 토탈워 삼국지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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